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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 권경안
오랜만에 아이폰 로드무비 (RoadMovies) 앱으로 촬영했던 비디오를 올려본다.휴스턴 공항에서 시작해 시애틀 호텔까지 도착하는 과정이다. 이유는 모르겠고 퀄리티가 별로 좋지 않다.
도서관을 나와 그냥 걸었다.걷다보니 ferry 타는 간판이 보였다. 어라! 여기 오고싶어서 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와버렸네. 잘됐다. 조금만 더 걸어가서 타자!그렇다 시애틀 다운타운은 걸어서 다니기에 괜찮다 싶을정도의 작은(?) 도시다. 시애틀도 샌프란시크고처럼 언덕이 많다.언덕을 내려가는길에 어느 건물에 모든(?) 언어로 이런글이 써져있다. 도착했다.배편을 보니 45분마다 배가 타니고 35분정도 걸린다. 가장 가까운곳이 Bainbridge 라는 섬.가격은 왕복 $8 점심을 너무 조금먹어서 그런지 배가고팠고 저녁까지 기다리기에는 도무지 안될것 같았다.터미널 안에 있는 cafe 에서 뭐 하나 먹을까 싶다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하나 사먹었다. $4사실 저렇게 큰 쿠기2개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안에 넣어서 먹..
학회 2틀째 너무나도 힘들기도 하고 졸음도 와서 1개의 세션을 스킵했다.그리고 호텔을 나와 발길을 돌려 가까운 도서관에 가보기로 했다.도서관은 내가 여행을 하면서 항상 가보려고 하는곳중에 한곳이다. 다운타운에 있는 Seattle Public Library 는 딱 보자마자 아 새로지었구나 싶은 느낌을 준다.2014년이 10주년이라고 써있는걸 봤으니 맞다. 내부사진을 좀 보자. 도서관이라 하기에는 너무 멋지다.뮤지엄같기도 하고 공연장같기도 하고,종합센터같기도 하고 그렇다. 가장 눈에 띄는것은 시원하게 뚤린 외부벽과 저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엘리베이트그래서 도서관을 무슨 쇼핑센터 느낌나게 만들었다. 한층올라가서 바로 10층까지 올라가 봤다. 그리고 느낀것은 6,7,8,9층이 전부다 기울어져 있다는것이다.그래서 ..
여행으로 간것은 아니였지만,그래도 시애틀을 구경할 수 있던 시간에 조금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9월중순이였던 시애틀은 춥지 않았다. 특이한 날씨라고 했고 휴스턴으로 돌아오는 새벽에 비가 살짝 내렸을 뿐이였다.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운이였다. 사실 워싱턴자체를 처음가는거라 저게 무슨 산이지 싶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Mt. Rainier! 이제 시애틀거의도착했나 싶어, 날씨 보려고 윈도우를 올렸는데 놀랐다. 미리 알았더라면 준비좀 해서 구경갔을지도 모르겠다.아무튼 너무 예뻤다. 시애틀의 link 는 매우 저렴하고 매우 편리했다. 공항에서 다운타운 호텔까지 가는데 고작 45분거리이며 금액도 너무 저렴했다.내가사는 휴스턴에도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데 부럽다. 시애틀 다운타운은 공항에..
개인적으로 휴스턴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원 Discovery Green 2014년 8월
2014년 3월 마지막주 일요일 아침 다운타운으로 자전거를 타러나왔다. 날씨가 벌써 여름처럼 뜨거워지고 있는데 바람이 시원해서 좋다. 언제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을 진심 찍어봐야겠다.
다음 페이퍼를 준비하기 위해 venue 를 찾던 중 너무 나도 좋은 글을 발견했다. 그 첫번째 링크는http://homes.cs.washington.edu/~mernst/advice/conferences-vs-journals.htm제목은 Choosing a venue: conference and journal 말그대로 컨퍼런스와 저널중에 어떤것을 선택할가 라는 거다.내용은 간단하게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왜 Conference 가 더 높게 평가되어야 되는지다. 그리고 그 글을 뒷반침해주는 또 하나의 걸작 letter 를 읽었는데 너무 좋다. 간결하고 명료하고.http://homes.cs.washington.edu/~mernst/advice/conf-vs-journal-INS-letter...
2014년도 학과 달력이 나왔다. 우리 연구실 소개가 11월달에 실렸는데 표지는 내가 하는 리서치로 장식했다. 교수님이 너가하는 걸로 달력에 올리자고 하시면서 "The first public appearance of your work" 라고 웃으신게 생각난다. 이모티콘 같이. 실제로 2014년 11월이 되어 저 달력을 본다면 내가 무엇을 했는지 1년동안 어떻게 변하고 발전했는지 자연스럽게 뒤돌아 볼 수 있을것 같다. 부끄럽지만 않았으면 좋겠고, 정체된 1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신기하게도 내 생일인 11월달에 올라갔네!
구글에서 인터뷰 제의를 받았다. 너무 좋으면서도 믿기 어려워 이메일을 몇번이나 읽었다. 주말에 조금 정리를 하고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가기 위해 월요일 아침부터 전략을 짜고 있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다. 갈길이 매우 멀긴 하지만 박사졸업생들 120k-130k 가 요즘 평균이란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여기에 모든걸 걸자 하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떨어지든 합격하든 그냥 공개하기로 결심했기에 이러고 있다. 그래야 준비를 더 열심히 할테니깐 ㅋ 캘리포니아 한번 가자!!!
텍사스 르네상스 페스티벌휴스턴에서 서북쪽으로 1시간을 달려가야되는 곳에 있지만페스트벌을 할때라 그런지 시간이 훨씬 많이 걸렸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큰 규모를 보고 놀라고 시설물들을 보고 또 놀랬다.마치 롯데월드를 보는듯한 느낌이였다. 올해 초에 Rodeo Festival 을 다녀왔는데 그런것처럼 임시로 만들고 치우는 그런 한달짜리 페스티벌인줄 알았는데예상을 완전히 비켜갔다! 거의 도착쯔음에 길이 막혔는데 우리는 스마트폰 사용자니깐 길을 우회해서 들어갈때 나올때 거의 1시간은 절야한것 같다 ^^!!
사실 할로윈이 몇일 지났는데 잼있는 것을 발견해서 오늘 사진몇장 찍고 나왔다 :) HAPPY POST HALLOWEEN 창피한데 웃겨서 올려야겠음 Malcolm 은 이제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아는듯. ㅋㅋ
CS학과 PhD 학생들이면 누구나 들어야 되는 Graduate Colloquium 수업에서 오늘은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느낀점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마디 적어본다. 각자 PhD 학생들이 가질수 있는 시간은 15-20분이다. 즉 15분은 발표를 하고 나머지 5분은 questions 시간이라는 것이다.Topic 은 Visualization Interfaces For Large Scale Human Studies 지금 하는 리서치를 간략하게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11장의 slide 를 준비하고 15분에 맞춰서 10번넘게 실전처럼 준비한 나는 거의 15분에 맞춰서 끝났다. 그리고 2개의 comments 를 받았다. 리서치에서 한부분과 발음 지적 anxious (ㅠ.ㅠ); 첫번째 발표자였기에 이제 다음사람..
TED 는 한국에도 많이 유명해진만큼 TEDx 한국에서 많이 열리는것 같은데요유학오기전에 한국에서 TED 로 영어공부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미국에 와서 다녀오기 기분이 좋더라구요. 제가 머무는 휴스턴에서 TEDxHouston 2013 개최되어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Rice 대학교에서 열렸구요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부랴부랴 9시 첫 talk 부터 5시 넘어 마지막 talk 까지 정말 all day long~ 이벤트 였습니다. 집에와서 녹초가 되었네요. 앉아서 쉼없이 이야기를 듣고, 점심하고 또 듣고 쉬고 또 듣고. 정말 TED talk 를 다 듣는것 자체가 이렇게 힘들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앉아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듣는것 음... 정말 힘들다는 사실 다시한번 확인했네요.
국내여행 2011.02.09 - 무의도(실미도) 1박2일 2011.01.30 - 강원 춘천 2010.07.31 - 부산 해운대 2010.04.17 - 남경수목원 2009.11.05 - 강화 석모도 2009.10.24 - 부산 2009.10.23 - 경주 2009.10.22 - 경주 2009.10.18 - 경상남도 창녕 무전여행 2009.10.17 - 경상남도 창녕 무전여행 2009.10.16 - 경상남도 창녕 무전여행 2009.09.27 - 경상남도 통영시 한려수도 2009.09.26 - 경상남도 거제시 해금강, 외도보타니아, 바람의언덕 2009.09.12 - 부산 범어사 2009.09.06 - 부산 부평동 족발골목, 깡통시장, 국제시장, 남포동 거리 2009.09.05 - 부산 경성대앞 Tour, Cl..
2월의 새벽이라 무척 쌀쌀했던것으로 기억되는 뉴델리.인도 뉴델리의 여행자 거리인 빠하르간즈 바로 옆 골목이다.
date: 01/16/2012where: Midtown, Houston, TXwhat: Martin Luther King Jr. Day street photography 할말은....딱히... ;) 참고로 휴스턴 미드타운은 가장 Hot 하다고 할수 있는 동네같습니다. 밤마다 길거리에 젊은이들로 북적대고, 집들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안전하기도 하구요. 좋은 Pub/Bar 는 미드타운에 엄청 많은듯!
August 2012Galveston, TX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에서 약 1시간 남동쪽으로 달리자! 바다가 있고 수많은 beach (유료/무료모두 있음. 정말많음.) 가 있다.맥주한잔사들고 가서 답답했던 도시생활을 피해보자(캔맥주 가능, 병맥주 불가능[단 cover 가 있으면 가능]: 경찰이 해변에서 알려줌)지도는 정확하게 University of Houston 에서 Galveston Visiting Center 까지 경로.Visiting Center 에서 Map 을 하나 받아 들고 나와서 돌아다녀보자. (시작 장소로 추천)Downtown 도 좋고 정말 놀거 많다.Hilton 호텔에서 돈을 내고 좋은 pool 에서 놀아도 좋고자유롭게 해변에서 놀아도 좋고부산 광안리 처..
졸리면 자는거다..배고프면 먹는거다..그렇게 휴가는 즐기는거다..
네팔여행 중 심심해서 이리저리 돌려가며 놀았던 사진. 사람들이 가장많이 하는건 아마도 light painting heart 일듯.더 많은 사진 구경은 여기서 하세요 (링크)
블로그 라는 녀석은 참 힘들다.글 재주도 필요하고 시간도 많이 할애해야되고하고싶은말은 너무 많은데 글 재주는 떨어지니.. 앞으로는 블로그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아무때나 순서없이 사진올리고 싶은거 올려야겠다. 그러지 않고서는 끝나지 않을것 같다.
3개월간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며 네팔은 트레킹만하고 다시 인도로 내려오는 일정으로 1달남겨두고 갔지만.난 모든 일정을 네팔에다 써버리고 그냥 인도여행을 종료했다. 그만큼 네팔이 좋았다.
뉴올리언스 너무나도 흥겹고 신나는 도시.정말 또 가야겠다! 또! 또! 음악, 춤, 술 그리고 사람들로 뒤섞인 낭만적인 도시!
한국사람들 대부분은 미국 휴스턴이라는 도시를 잘 모르는것 같다. 조금 검색을 해보시고 아시는분들도"미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 "Oil and Gas Company", "세계 최대의 Medical Center", "나사" 정도만 아실뿐... 조금더 아시는분들도 "Job Opening", "Job Opening", "Job Opening" 할정도로 Job 구하기가 좋고"부자도시","부자도시", "부자도시" 할정도로 기름부자들이 넘쳐나는...그런 도시라 할수 있죠. 다른곳도 뭐 비슷할수 있겠지만 어디가서 돈 많다고 자랑하면 안됩니다. 몇억자리 자동차 슬리퍼 신고 다니는 애들 여기저기 볼수 있죠. 그래서 몇개의 비디오를 통해 휴스턴 도시의 매력을 좀 더 알려보고자 합니다. 휴스턴 전반적인 내용을 볼수 있는 ..
2012년 미국의 짧고 짧은 겨울방학에 무엇을 해야하나 싶을때 갑작스럽게 생긴 여행에 참여해서 너무나도 즐거웠던 뉴올리언즈 여행. 정말이지 2박3일동안 난 음악에 취했고 술에 취했고 그 도시에 취했다. 내가 지내고 있는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I-10 을 타고 쭉 가면되는 그 곳. 어쩜 이리도 즐겁던 말인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자. Google Maps 기준 5시간정도면 가는거리지만 분명 크리스마스 시즌 전이라 많은차들이 동쪽으로 가고 있었다.뉴올리언즈지나 플로리다(올랜도, 마이에미).. 쭈욱.. 그래서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View Larger Map 4명이서 돌아가며 운전하니 힘들다고 느낀건 없었던것으로 기억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인 도시구경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