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생활과 여행/Nepal. (12)
공학박사 권경안
여러번에 걸쳐 블로깅을 하고 마지막으로 꼴라쥬 사진으로 블로깅을 마감합니다.이걸로 히말라야 트레킹 사진 정리 끝이네요. 하지만 숨어있는 사진이 몇백장 있어요. 제가 다녀왔던 일정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무모하고 무식하게 다녀온것 같네요. 그래도 아주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포카라에서 머물면서 준비하고 다녀왔어요. 그리고 다시 포카라로 돌아왔구요. 차를 대절해서 바로 트레킹 시작점으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저는 모두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1 day Nayapul, Birethanti, Syauli Bazar, Ghandruk(1940m)2 day Ghandruk, Komrong, Khimrong, Chhomrong(2170m)3 day Chhomrong, Sinuwa, B..
3개월간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며 네팔은 트레킹만하고 다시 인도로 내려오는 일정으로 1달남겨두고 갔지만.난 모든 일정을 네팔에다 써버리고 그냥 인도여행을 종료했다. 그만큼 네팔이 좋았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하산 마지막날 묶었던 숙소로기억한다. 난 이 숙소 혼자 묶었다. ㅋㅋ 50m 옆에 있는 숙소는 사람이 꽉 찼는데... ㅋㅋ 특히 한국인들 가득! 혼자 숙소를 점령(?) 해서 그런지 더 잼있게 네팔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히말라야 마지막 포스팅이 될것 같다. 사진만 쭉쭉 업그레이드 하고선.. 그래도.. 진심으로 히말라야 트레킹은 내 인생의 최고!! 나중에 네팔 EBC 하러 가야지!!! 다음포스팅은 포카라에서 좀 쉬다가 네팔클럽가서 논 이야기와. 카트만두(네팔수도) 이야기가 시작될것 같다!! ^ ^ 거기서도 끝내준기억들만 가득가득!!
5 day_ABC, Machapuchre BC, Himalaya, Dovan, Bamboo, Sinuwa(2340m) 내려오며... 6일째.. Jinu 에서 HOT SPRING 을 즐기다!! 엄청난 광경이 펼쳐지리라. 짜자잔. 설산을 바라보며 온천이라니.. 오웃!! 다음회를 기약하며... 언제가 될지!! No one know when I'm posting my blog.
정상 캠프에서 따뜻한 커피와 치즈. 아 눈물나게 맛나. 사실 사진으로 어떻게 담을 방법은 없으나 정말 4000미터 이상 에 올라 하늘을 바라보니.. 별들의 천국!
4 day : Himalaya, Deorali, Machapuchre Base Camp(3700m), Annapurna Base Camp(4130m)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멀리서도 완벽했던 자태. 내가 보러 왔다. 조금만 더 힘을내자 ... ... MBC -> ABC 올라가는길 눈발이 상당히 많이 내려 MBC 에서 머물러야 하나 고민고민 했지만. 밀어붙였다. 아이젠도 없다. 그렇다고 등산화인것도 아니다. 바지도 청바지다. 다들 미쳤다고 했지만. 인도 2달 여행후 곧장 올라간 트레킹 장비가 있을리 없다. 포터도 가이드도 돈을 아껴야 겠다는 생각에 혼자갔다. 그래서 더욱 갚지고. 나중에 또 가더라도 그렇게 하리다. ( 지금은 군생활 하고 있을 젊은 청년 철민이를 만나서 서로 많은 ..
3 day 일정 Chhomrong -> Sinuwa -> Bamboo -> Dovan -> Himalaya (2,920m) 벌써 3일째. 거의 3,000m 까지 올라왔다. 유난히 무언가 서둘러야 했던 날...
ABC 정상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으니 부지런히 가봅시다. 보통 이른새벽 일어나서 식사하고 7시에 출발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에서 5시 쯤에 베이스캠프에 도착해서 또 하루를 마감했구요 일찍 움직이면 일찍 도착해서 해가 지기전에 씻을수도 있고 이래저래 좋아서 일찍움직이는것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어제 가뿐하게 트레킹 시작하고 잠을 잔후 둘째날 새벽이 되어 밖에 나왔습니다. ( 전날에 아침 6시30분 음식을 준비해주시고.. 깨워달라고 했는데 제가 6시 되니깐 알아서 일어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계시긴 했구요!!) 암튼.. 오 마이 갓!! 언빌리버블!! 무슨일이냐구요? 직접봅시다!! 사진 go! 새벽부터 찍은지라... 해가 뜰때까지.... 색이 조금씩 다르죠^^ 거의 영화로 따지자면 대작입니다!! 사실 블로그 뒤로 갈수록 지금 본 장면은 명함도 내밀수 없겠지만..그래도..정말 이 순간만큼은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정말 우와!우와!우와! 어이없다! 말도 안돼! 이러고 봤으니깐요 ㅋ 업데이트중...
네팔을 왜 갑니까? 라고 물어보면 '트레킹'하러 갑니다. 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올것은 확실하다... 그만큼 유명하고 최고의 관광산업이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드에서 약 9시간 버스틀 타고 가면 '포카라'라는 도시가 있고... 대부분 그 지역에서 허가증을 받고 트레킹을 떠난다. 안나프루나 라운딩 또는 베이스캠프 또는 등등등... 라운딩을 하고 싶었으나 혼자서(여기서 혼자랑 가이드,포터 없이 진짜 혼자라는 뜻, 간혹 혼자 갔다 왔다고 해서 이야기 하다보면 포터도 있고 가이드도 있었단다. 그게 무슨 혼자냐 -0-.) 가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베이스캠프를 다녀오기로 했다. 결국 이것도 혼자가기로 하고 장도 보고 혼자 이것저것 준비 했다. (8박 9일치 먹을음식을 장만하느라 돈이 장난이 아니였다. 무게도 엄청 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