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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 권경안
보스턴으로 이사를 온지 1년이 되어가면서 스스로 2018년을 뉴 잉글랜드를 여행하는 해로 정했습니다.동부로 오게되면서 오래동안 산/바다를 구경을 많이 못했으니 많이 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되진 않더라구요.그래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당일로 다녀올수 있는곳부터 하나하나 다니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1시간 거리에 있는 Rockport 라는곳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겨울이긴 했는데 다행이 날씨가 괜찮았었습니다. 나중에 wikipedia 에서 보니 7000명도 안되는 곳이더군요. 정말 '작다' 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네요.한국에서 어디랑 비교를 해볼까 생각했지만 떠오르질 않았습니다.정말 작고 아담한 어촌이였습니다. 2~3시간이면 넉넉하게 식사까지 할수 있는곳이라 주말 getaway 로 나쁘지 않은장소 같았습니다...
휴스턴 허먼파크 바로 옆에 100주년 기념 공원이 얼마전 오픈했다. 공원 자체도 좋지만, 옆에 조그마한 (?) 또 하나의 정원이 생긴샘이다.여러번 가보려고 했는데 맨날 시간을 놓쳐서 들어가지 못하다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은 12월 일요일 낮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들려보았다. 출처: http://www.hermannpark.org/centennial-year/mcgovern-centennial-gardens-cherie-flores-garden-pavilion/ 일요일 아침 동지밭죽을 절에 들려 먹고 오는길 날씨도 좋고 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자고 했다. 2015년 12월 20일. 반팔에 반바지를 입어도 놀랍도록 괜찮은 따뜻한 날씨. 이건 휴스턴뿐만아니라 2015년 전북미가 너..
도서관을 나와 그냥 걸었다.걷다보니 ferry 타는 간판이 보였다. 어라! 여기 오고싶어서 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와버렸네. 잘됐다. 조금만 더 걸어가서 타자!그렇다 시애틀 다운타운은 걸어서 다니기에 괜찮다 싶을정도의 작은(?) 도시다. 시애틀도 샌프란시크고처럼 언덕이 많다.언덕을 내려가는길에 어느 건물에 모든(?) 언어로 이런글이 써져있다. 도착했다.배편을 보니 45분마다 배가 타니고 35분정도 걸린다. 가장 가까운곳이 Bainbridge 라는 섬.가격은 왕복 $8 점심을 너무 조금먹어서 그런지 배가고팠고 저녁까지 기다리기에는 도무지 안될것 같았다.터미널 안에 있는 cafe 에서 뭐 하나 먹을까 싶다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하나 사먹었다. $4사실 저렇게 큰 쿠기2개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안에 넣어서 먹..
학회 2틀째 너무나도 힘들기도 하고 졸음도 와서 1개의 세션을 스킵했다.그리고 호텔을 나와 발길을 돌려 가까운 도서관에 가보기로 했다.도서관은 내가 여행을 하면서 항상 가보려고 하는곳중에 한곳이다. 다운타운에 있는 Seattle Public Library 는 딱 보자마자 아 새로지었구나 싶은 느낌을 준다.2014년이 10주년이라고 써있는걸 봤으니 맞다. 내부사진을 좀 보자. 도서관이라 하기에는 너무 멋지다.뮤지엄같기도 하고 공연장같기도 하고,종합센터같기도 하고 그렇다. 가장 눈에 띄는것은 시원하게 뚤린 외부벽과 저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엘리베이트그래서 도서관을 무슨 쇼핑센터 느낌나게 만들었다. 한층올라가서 바로 10층까지 올라가 봤다. 그리고 느낀것은 6,7,8,9층이 전부다 기울어져 있다는것이다.그래서 ..
뉴올리언스 너무나도 흥겹고 신나는 도시.정말 또 가야겠다! 또! 또! 음악, 춤, 술 그리고 사람들로 뒤섞인 낭만적인 도시!
Big Bend National Park (8/9/2012 ~ 8/12/2012)http://www.nps.gov/bibe/ 뭐랄까 9명이 가서 2:2:2:2 함께 여행중에 낀듯한 여행8명의 중국사람틈에서 참 힘들었던 날camping 은 함께hiking 은 혼자 암튼 끝! 겨울에 멋질듯! 인도여행 후 오랜만에 느껴본 배낭여행기분이였음.
Big Bend National Park (8/9/2012 ~ 8/12/2012)http://www.nps.gov/bibe/ 일기. 3박 야영을 하고 2번의 높은 하이킹(100F 넘는 사막 하이킹 하는 미친) 을 한 후, 오늘아침 일찍 출발하여 거의 쉼 없이 80mi 속도를 내어 10시간 질주하여 휴스턴에 도착. 일행들이 내려주자마자 샤워도 뒷전 짐 정리도 뒷전 바로 내 차로 갈아타고(ford SUV 로 달리다 바로 내차 sedan 을 타니 높이때문에 운전이 무척 어색) 한식당에 가서 된장찌개 주문!! (유학생활 1년만에 처음으로 한식당 자발적으로 가봄) 한국에서 5000원이면 될것을 역시 세금과 택스를 내니 $20 넘어 (아 진짜 ㅠㅠ)샤워 후 피곤에 쩔은 일요일 밤. :-( 3번의 국경수비대 검문에서..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실망을했다. tv 에서 보던 그 화려한 타임스퀘어도 서울과 도쿄와 비교해서 잉~? 이라는 표현이 나올정도로 무언가 큰게 오지 못했고, news 에서 경제이야기를 하던 wall street 도 여의도 증권가가 적당히 떠오르면서 다시한번 별거없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기때문에 지하철의 편리함을 새삼느꼈지만 그것도 서울과 도쿄에 비하면 좋지 못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시아계 유학생친구들은 2~3일 머물다가 나한테 문자로 한마디씩 하고선 다들 떠났다. "I don't like manhattan so mush as i thought its still good. just some area looks like asia cities so not 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