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Karl 카테고리에 있는 소개를 보면 제가 왜 부산에 있는지 알수있어요. @

오늘 문득, 그냥 이렇게 재미없게 있지 말고 카테고리 하나 추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보면 어떨까 싶어서 '부산생활' 이라는 카테고리를 추가했습니다. 얼마나 잘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편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2009년 8월 3일 - 막막함의 시작 "범일동역"

그 시작.

오전 9시 서울역 KTX 승강장에 모인 Karl, K군, H군. 부산을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은 이미 할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부산이라는 지역을 제2고향으로 만들면서 즐겁게 보낼까라는 생각을 가득품고 KTX 를 탔습니다. KTX 가 생각보다 비좁더군요 ^^ 역시 서울 촌놈 스럽게 처음타봤습니다.

동반석이 뭔지.역방향이 뭔지.그냥 잠을 잔것같습니다.부릉부릉도 아니고 칙칙폭폭도 아니고 뭐라고 표현하면 적당할까요? ^^;

약 2시간 50분정도 지난후 11시 50분쯤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마냥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실 2008년 자가운전(엄마와 단둘이 여행)으로 광안리,용궁사,자갈치시장등을 다녀왔으나 100% 네비게이션에 의지해서 다녔기 때문에 부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부산역(KTX)를 내려 부산역(지하철)을 갈아타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길을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그런것 같지는 않고 무거운 케리어를 정말 낑낑끌고 에스컬레이터 하나 없이 들고가야지 지하철을 탈수있더군요.

범일동역에 내렸습니다. 역시나 에스컬레이터도 없네요 .ㅠㅠ

어쨌든 부산은행" 사무실앞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12시10분쯤 되었을까요... 서운하게도 기다리는 사람한명 없이 전부 식사하러가셨더군요...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그시간에 도착하는거 알면서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 중략 ... 오후는 그렇게 흘렀습니다 ... 아참 첫날 10시에 퇴근했네요 ...


첫주는 모텔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숙소가 잡히질 않았다네요...
지금은 서면역에서 아주가까운 원룸에서 생활을 하고 있긴합니다.

천천히 계속 올릴께요..


정보가 될수도 있고 그냥 끄적임 정도의 카테고리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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