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 페스티벌 2014 다운타운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Korean Festival Houston 2014 이벤트가 10월에 열렸다.

잠시 시간을 내서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몇장을 올려본다.

10월 18일에 열렸는데 사진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바지 반팔을 입는다. 그렇다 휴스턴은 아직도 가능하다.

바람도 시원하고, 매우 좋은 날씨

한국음식들을 먹기위해 사람들이 꽤 많은데 솔직하게 한국음식이라고 할수는 없고

김치샌드위치

김치버거

뭐 이런식이 대부분이다.

즉, 한국음식은 확실히 아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Discovery 공원

이제는 Hermann Park 보다 훨씬자주가고 훨씬 좋다고 느끼는 공원이다.

오른쪽 끝에 살짝보이겠지만 인공적으로 만든곳에서 카약도 탄다.

심지어 겨울에는 야외 아이스링크장이 된다!

중간 쉬는타임에 kpop 을 틀어주는데, 사실 가요를 안들은지 너무 오래되서 하나도 모르는데

생각보다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오~' 했다.

그리고 #서태지 #소격동 뮤직비디오를 틀어줘서 DJ 센스쟁이라고 생각했다!

풍경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눈을 뜰수가 없다.

세상에나 이런게 있다니.

내가 모르는 live club 인가보다. 하루종일 kpop 틀어주나?

기본적으로 태권도, 무용, 등등도 있지만

아마도 미국아이들이 모여서 춤추는 kpop 댄스 타임이 가장 인기가 있지 않나 싶다.

tv 에서 보던 모습을 여기서 보다니.

엄청나게 많은 곡들을 짧게 짧게 mix 해서 춤을추는데

두곡이 기억이 난다.

소녀시대 gee (?) 랑

슈퍼주니어 sorry sorry

여기서 끼약 소리가 났다.

개인적으로 태권도 팍팍 보는거 좋아한다.

오랜만에 셀카봉(영어로는 Selfie-stick) 을 들었고 주변에 있던 학생들과 그냥 마구잡이로 찍었다.

이 모습이 신기한지 여기저기서 구경했고, 방송에서도 녹화를 한다고 다시 찍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

공원을 나오면서 뒤쪽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작년에는 GOD 김태우가 와서 노래했는데

사실 김태우씨 노래 안좋아하고 GOD 노래도 안좋아해서

기억도 안나고 사진도 없는데 내년에는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왔으면 좋겠다!

(안좋아 했다기 보단, 좋아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Discovery Green Park, Downtown, Houston, Tex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