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6월30일 :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당장 내일 떠나야 하는데 송별회를 하신다 하여 밤 12시가 되어야 집에 들어왔다. 간신히!! ㅋ
짐하나도 챙기지 못한상황에서 새벽3시쯤 나의 모든정리된 물건들을 살짝 찍었다.

상단부터

1.여권 - 2008년 미국가려고 만들었으나 결국 이번필리핀이 첫번째 여행이 되었다. 복수여권이니 10년은 거뜬하다.
2.지갑 - 쓰지 않던 오래된 지갑을 다시 챙겼다. 좋은거 가지가지 맙시다 ^^
+ 신용카드 - 해외나가기 전에 꼭 확인하자! 저는 안되서 은행에 들려 PIN 번호를 등록했어요^^.
+ USD 320$ - 20$는 가지고 있었고 500$ 를 환전했으나 200$는 다시 팔고 320$ 를 챙겼다.(환전은 2틀전 우리은행에서했다.)
+ 엔화 2000 - 필리핀여행이 끝나면 곧바로 일본도쿄로 가야하니 전철탈것 950엔 + 여유돈!
+ 사진2장 - 필요하다는 소리를 여기저기 들어서 챙겨봤다.^^
+ 한국돈 - 약 6만원.
3.전자사전 - 나의 사랑스런 카시오 SF6300 (비행기안에서 공부했다. 영어,일어 ㅋ)
4.양말 - 마닐라 갈때 신고 첫날 운동화를 잃어버려 전혀 신지 않았다. 운동화를 사서 신었지만 그래도 양말없이 신고다녔다.
5.속옷 - 여벌로 4개정도 챙긴것 같다.
6.수건 - 스포츠타올을 챙겼다. 부피를 작게 하기 위해서.
7.우산 - 필리핀, 일본 모두 필요할것 같았으나 하루도 사용하지 않았다. 운도 좋았지^^
8.선글라스, 선크림 - 필수품이다.
9.치약,칫솔,세면용품
10.콘덴서 - 동료에게 빌렸으며 유용하게 사용했다.
11.USB 메모리와 4GB 짜리 MP3, 카메라 - mp3 는 진짜 많이 쓸줄 알았는데 거의 안썼다. 여행가서 귀까지 막을이유가 없게 되더라.^^ 결국 나중에 사진저장용 메모리로 대체했다.ㅋ 소형카메라를 사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큰거 드니깐 어휴;;여간;;^^
12.수영복,수경,비상약 - 비상약은 결국 2가지를 먹었는데 알러지약과 지사제를 먹었다. 해삼물때문에 7월5일 화장실 대란이 있었다는 ㅠㅠ ㅋ
13.왁스 - 일본에서 돌아오기 전날 클럽갈때 딱 한번 썼다. ㅋ
14.다이어리, 볼펜 - 꼭 필요하다.
15.조그만한 가방 - 여기는 여권,지갑,다이어리,전자사전을 가지고 다녔다.
16.배낭 - 반바지,긴바지,슬리퍼,반팔,긴남방,책한권 등등등이 꾸역꾸역 들어가져있다. 긴팔 완전 필수품이다.



소설책 - 아 이거 정말 즐겁게 읽을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11박12일동안 짐만되었다! 소설책읽을 시간이 어디있으랴!! ㅋ

챙겨가지는 못했지만 지도는 정말 필수품인것 같다!
지도만 있으면 뭐든 못하랴! 캬캬!! ^ ^

첫여행이라 정말 무엇을 챙겨야 하고 무엇을 챙기지 말아야 할지 몰라 그냥 하나하나 저렇게 방에다가 펴놓고 여러번 생각했다. 암튼 끝!

후다닥 잠을 청한후! 내일 인천공항으로 고고싱! ^ ^

1G USB 를 여러개 가져가서 불편했다. 8G/16G USB 필요함을 느껴보았다. 구입해야지.
음악을 많이 들을꺼라 생각했으나 다음여행때는 mp3 를 챙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
너무 mp3 에 묶여사는듯한 내모습이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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