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어학원 Level 4 (#5) - 파티 + 통과

그러니깐 정확하게 어제. 2009년 6월 23일. 레벨4 Day36 Party Day 였다.

SDA 에서 공부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Day35 까지 수업이 진행되고 마지막 Day36 은 Party Day 라 칭하여 간단히 다과를 한다.

이번텀 같은 classmate 끼리 사다리를 타서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기로 했으며 난 김밥에 골인하여 전날퇴근할때 참치김밥3줄을 사놓았다.

샌드위치.김밥.방울토마토.바나나.떡.음료등등 준비가 되었고... 대부분 식사를 못한상태로 아침 7시에 모이니 맛있게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참 근데 할얘기가 없긴하다... 1시간중 50분은 선생님만 얘기하시는듯 ㅋ

난 다음텀은 쉴계약이며 9월달에 보자는 얘기정도만 했다.

그렇게 즐겁게 2달간 공부한 분들과 헤어지고...

출근해서 웹사이트를 통해 pass/repeat 부분을 체크했다.

... 두둥 ... 사실 의미가 없긴한데 그래도 repeat 되는건 싫어!! ㅋㅋ

우선 Pass/Repeat 부분부터 공개를 해보면.

결과는 Pass.

점수로 보면 간단간당 Pass 한게 티난다. 창피하지만 우선 공개;

SDA - 레벨4성적

성적부분을 확인해보면 참 어휴스럽다.

그래서...

지금까지 SDA삼육어학원을 다니면서 받은 모든점수를 정리하기로 했다.

취약점을 찾기위해 표로 작성해본다.

	Level 1	Level 2	Level 3	Level 4
Drills	good	average	good	average
Pronunciation	good	good	average	average
Conversation Grammar	good	good	good	below average
Conversation Fluency	good	good	good	average
Midterm Exam	average	good	average	average
Final Exam	average	excellent	weak	below average
Term Project	good	very good	good	good

이렇게 표로 정리해보니 얼마나 내가 부족한지 눈에 딱 들어온다.

한숨이 나온다;

파란색 2개, 빨간색 2개 이렇게 뽑았더니 레벨2, 4에서 각가 2개씩 받았다.

레벨4에서 수업듣던 분들이 분명 좀더 영어를 잘하셨던분들인걸 인정하면 거의 모두 평균점수, 그리고 평균이하라는 저 점수는 객관적으로 맞는것 책정된것 같다.-_-;

솔직히 아래 항목 3개에 대해서는 별로 중요시 생각안하는데 그 이유는 영어실력이기보다느 그냥 준비를 하냐 안하냐 로 인해 점수가 왔다 갔다 하는것 같다. 특히 Term Project.(물론 영어 못하면 준비기간 1년줘도 안나오긴하겠지만;;)

Lever 4 에서 below average 가 무려 2개나 된다.

Conversation Grammar 부분이 부족한건 말그대로 말할때 문법이 얼마나 정확하냐인데.. 나 스스로 안다.. -_- 틀려도 그냥 말하는거; 나도 고치고 싶다.

Final Exam - 시험보는날 지각이나 하고 그냥 미니토익 스타일이니 준비없이 계속 보니 점수가 저렇게 나올수 밖에..

요시점!에서! 한번 뒤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7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휴가다.(업무특성상 대부분 1년동안 못쉬다가 한번쉰다.좀길게;;)

한국을 떠나 다른곳으로 여행을 갈계획이라 7월8월 SDA 수업을 쉬기로 결정했다.

9월달에 레벨5 복귀예정이나 그건 정말 모르겠다. 우선 6개월이 지나면 다시 레벨이 하나가 자동으로 떨어지기때문에 그전에는 다시 컴백해서 무한대 쉬지는 않을것이고 한국에 있는한 SDA 졸업하는걸 목표로 꾸준히 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7.8월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될까.. 고민을 안해볼수가 없다..

Level 1 부터 Conversation 부분만 연습을 해볼까?

아니면 잠시 다른책을 통해 무언가 기초를 다시 다질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직 결정한건 없다. 어쨌든. SDA 수업을 듣지 않는 7.8월도 영어공부는 계속된다~ 쭈욱~

 "그얼굴에 공부도 못하면 세상 어떻게 살아갈래?"

포스팅도 계속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