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블로그를 들어왔는데, 죽어가는 나의 블로그에 다시 불을 짚이기 위해 어제일을 작성해 봅니다.

주말 내내 비가 내려 골프 라운드를 전부 취소하고 편하게 쉬던 일요일 오후, 영화 한편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New York 이라 검색을 해보았고, 몇개 지나가다, 눈에 띄는 포스터를 보고 바로 play 버튼을 눌렀습니다.

본것 같기도 하고 안본것 같기도 한 영화, 바로 비긴어게인 (Begin Again)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Mark Ruffalo (헐크) 가 여기에 나왔었다고? 마룬5의 Adam 이 이 영화에 나왔었다고!! James Corden 이 왜 여기서 나오지? CeeLo 너는 여기에 왜나와! 를 연발하며 캐스팅의 다시 한번 보게 만들었네요.

지금 제가 거주하는곳이 뉴욕이기에, 뉴욕 지하철에서 저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다시 뉴욕을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구경하고 싶은 욕구가 막 생겨 오르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Aux 오디오잭에 2개의 이어폰을 꼽고 같이 음악을 들으면 뉴욕을 활보하는 이 장면이 왜 이렇게 좋았던지, 잠깐 멈추고 사진까지 찍었네요.

 

블로그가 길어지만, 쓰는사람도 힘들고 읽는 사람도 힘들고, 하니 한줄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멋진 영화를 봤는데 우리의 헐크 Mark 가 이렇게 멋진 연기를 여기서 또 보여주고 있다니, 박수를 칩니다.

그리고 이건 adam 이 주인공 greta 를 그리워 하면 부르는 장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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